![[6 ·13 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3시 전국 50.1%·서울 48.5%...4년전보다 3.9% 상승](http://contents.dt.co.kr/images/201806/2018061302109919040011[1].jpg "[6 ·13 지방선거 투표율] 오후 3시 전국 50.1%·서울 48.5%...4년전보다 3.9% 상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3시 투표율이 50.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20.14%가 포함된 투표율이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현재 투표장을 통해 1280만 1902명이 소중한 표를 행사 했으며 투표 우편 + 관내사전 투표 871만 6230명을 합쳐 총 2151만 8219명이 투표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61.4% (96만8748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 (57.0%·30만3,728명), 전북(57.0%·87만979명), 경북(56.6%·127만 3593명) 순이었다.
최저 투표율 지역은 인천으로 45.3%를 기록하며 17개 광역시·도 최저치다.
지방선거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48.5% ·406만3220명)의 경기 (47.5%·499만9895명) 투표율은 모두 평균치를 밑돌았다.
주요 도시 투표율은 대전 (48.6% ·59만2230명), 부산(48.1% ·141만2679명), 대구 (46.5% ·95만 2264명), 광주 (49.7% ·58만3232명) 울산(52.6%·49먼5549명) 등 이다.
한편, 오후 3시 투표율은 4년 전 같은 시간 때 46.0%보다 3.9%포인트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이 격차를 유지하면 최종 투표율은 60%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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