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대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련 기관이 혹시나 모를 사이버 공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12일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802일 만에 '관심' 단계에서 정상'으로 조정된 경보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사이버 위기경보 단계는 △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다섯 단계로 나뉜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선거 기간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흔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보안업체 파이어아이는 이번 지방선거를 전후해 투표 신청, 장소 확인, 제출, 개표 등 선거 과정에서 사이버 위협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11일 경고했다.
이에 KISA는 중앙선관위 정보통신망 대상 디도스 공격에 대비하여 지난 5월부터 선관위와 공동으로 훈련을 진행 중이다. 황보성 KISA 침해대응단장은 "사이버 공격 발생에 대비해 지난 5월 24일부터 선거가 종료되는 6월 13일까지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며 "비상상황 발생시 중앙선관위, 국내 보안업체와 구성한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등을 통해 긴밀하게 공조해 정보공유 및 대응 예정"이라고 말했다.
KISA는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대비해 선과위 홈페이지, 주요 정당 및 후보자 홈페이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 선거 관련 이슈(지방선거, 후보자 관련, 투표 등)를 악용한 악성 이메일 및 문자 유포가 될 수 있으므로, 이용자들은 이메일 첨부파일 열람, 문자에 포함된 링크 클릭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이경탁기자 kt87@dt.co.kr
12일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802일 만에 '관심' 단계에서 정상'으로 조정된 경보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사이버 위기경보 단계는 △정상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다섯 단계로 나뉜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선거 기간을 노린 사이버 공격이 흔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보안업체 파이어아이는 이번 지방선거를 전후해 투표 신청, 장소 확인, 제출, 개표 등 선거 과정에서 사이버 위협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11일 경고했다.
이에 KISA는 중앙선관위 정보통신망 대상 디도스 공격에 대비하여 지난 5월부터 선관위와 공동으로 훈련을 진행 중이다. 황보성 KISA 침해대응단장은 "사이버 공격 발생에 대비해 지난 5월 24일부터 선거가 종료되는 6월 13일까지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며 "비상상황 발생시 중앙선관위, 국내 보안업체와 구성한 인텔리전스 네트워크 등을 통해 긴밀하게 공조해 정보공유 및 대응 예정"이라고 말했다.
KISA는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대비해 선과위 홈페이지, 주요 정당 및 후보자 홈페이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또 선거 관련 이슈(지방선거, 후보자 관련, 투표 등)를 악용한 악성 이메일 및 문자 유포가 될 수 있으므로, 이용자들은 이메일 첨부파일 열람, 문자에 포함된 링크 클릭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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