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과학기술 분석 전문성 강화
[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점과학기술의 수준을 비교·분석하는 '2018년 기술수준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전문가 1200명을 기술수준평가위원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중점과학기술은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핵심 기술로 제시된 120개 기술이다.
과기정통부는 핵심전문가 후보단을 구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주요부처와 과학기술 관련 단체 추천, 전문가 상호추천, 자기추천 등을 진행하고 전문성과 추천횟수, 산학연 비율 등을 고려해 중점과학기술별로 10명씩 1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한 핵심전문가는 앞으로 5년간 명예직인 기술수준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3차례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핵심전문가 명단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과기정통부는 기술수준평가가 데이터에 기반해 객관적으로 이뤄지도록 논문·특허의 영향력 이외에 주요저자 참여도, 특허시장력 등의 분석지표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핵심전문가들이 연속성을 가지고 기술수준평가에 참여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평가의 전문성, 신뢰도, 일관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과기정통부는 핵심전문가 후보단을 구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주요부처와 과학기술 관련 단체 추천, 전문가 상호추천, 자기추천 등을 진행하고 전문성과 추천횟수, 산학연 비율 등을 고려해 중점과학기술별로 10명씩 1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한 핵심전문가는 앞으로 5년간 명예직인 기술수준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3차례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핵심전문가 명단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과기정통부는 기술수준평가가 데이터에 기반해 객관적으로 이뤄지도록 논문·특허의 영향력 이외에 주요저자 참여도, 특허시장력 등의 분석지표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핵심전문가들이 연속성을 가지고 기술수준평가에 참여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평가의 전문성, 신뢰도, 일관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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