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다음달 2일까지 '2018년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컨설팅 및 시험' 2차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클라우드 공급기업이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면 클라우드 SW 개발·서비스 개발 비용과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타 SW나 서비스와의 호환이 쉬워져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된다. 또한 클라우드 이용자는 고품격 서비스 이용에 따른 다양한 편익을 제공하고 공급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NIPA는 2016년부터 작년까지 18개 서비스를 선정해 시험·컨설팅을 지원했다. 2차 지원기업 대상 설명회는 21일 TTA 분당사옥에서 열린다.
NIPA 관계자는 "클라우드 업계의 관심이 멀티클라우드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다수의 클라우드 간 상호운용성 확보는 필수"라며 "사업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NIPA 관계자는 "클라우드 업계의 관심이 멀티클라우드에 집중되고 있는 만큼 다수의 클라우드 간 상호운용성 확보는 필수"라며 "사업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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