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테스터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최근 소프트웨어 및 관련 기술의 경향을 파악하고 개발자가 만든 각 모듈에 여러 가지 상황을 설정해 테스트한 뒤, 문제점과 보완점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일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2018 서울특별시 좋은 여성일자리 여성유망직종 직업훈련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센터는 본 과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테스터 지망생을 양성하고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쌓는 것을 돕는다.
교육은 7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9주 동안 주 5회, 하루 4시간씩, 오후 1시 반부터 5시 반까지 진행된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의 미취업 및 영세자영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해당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수강신청을 하고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서류는 교육 신청서와 구직 신청서로 홈페이지 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신청 마감은 6월 30일까지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교육생으로 선발된다.
교육비는 기본적으로 무료라고 할 수 있으나,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자부담금 10만 원을 낸다. 자부담금은 5만 원, 취업확인서를 제출하면 5만 원이 환급된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수강생들은 1:1 커리어 코칭, 실무 경험을 익히기 위한 'SW프로슈머 과제' 참여 제공, 동아리 활동 지원, 취업 특강 참여기회 제공, 취업 및 창업 지원, 국제자격증(ISTQB)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오는 19일 열리는 교육설명회에서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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