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체험관은 유령의 집에서 단서를 찾아 문을 열고 장애물을 통과해 탈출하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2∼4명이 조를 이뤄 입장해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시간이 길어지거나 수수께끼 풀이에 실패하면 유령이 나타난다.
프로그램은 2가지 체험 코스로 이뤄져 있다. '게이트1, 집사의 비밀'에서는 실종사건이 발생하는 대저택에 들어가 탐정으로 분해 범인을 잡아야 한다. '게이트2, 엠마와 그레이스'는 병에 걸린 동생을 살릴 치료제를 찾는 내용이다. 이야기와 프로그램은 6개월마다 바꾼다. 아울러 메이크업과 의상 연출 등 분장도 할 수 있다.
체험관 이용시간은 화∼금요일 오후 1∼8시, 토∼일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30분이다. 월요일은 임시 휴장한다. 만 12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며 임산부와 노약자, 심장질환·폐쇄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입장할 수 없다. 이용 요금은 게이트1 2만5000원, 게이트2 1만5000원.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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