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형수 패스트리 주방장은 6월 '이달의 그랜드 빙수'로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빙수를 준비했다.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빙수는 진한 우유얼음의 풍미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홈메이드 아이스크림과 베리를 곁들여 개발했다.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빙수는 발로나 초콜릿으로 만든 진한 초콜릿 접시에 부드러운 우유 얼음을 쌓아올린 다음 딸기와 블루베리, 라즈베리 및 오렌지 셔벗과 녹차 아이스크림 볼을 얹어 완성한다. 완성된 빙수는 발로나 초콜릿 돔을 얹어 나무 망치와 함께 손님앞에 내놓는다. 빙수 구매 고객은 나무 망치를 이용해 표면의 얇은 초콜릿을 부수는 것으로 재미 요소를 더했다.
7월에는 달고 부드러운 과육의 복숭아를 이용한 빙수를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10m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한강과 스카이라인 전망은 시원한 빙수처럼 더위를 피해 여유로운 디저트 타임을 선사한다. 오후에는 차분한 분위기의 클래식 연주가 저녁에는 라이브 밴드가 선사하는 로맨틱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빙수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4만 3000원이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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