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전 세계 원자력 업계 종사자의 화두인 인력 육성을 위해 '2018 KHNP-IAEA HRD(인력양성) 콘퍼런스'를 오는 28일부터 닷새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수원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2010년 UAE 두바이, 2014년 오스트리아 빈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원자력 HRD분야 최고의 행사다. 한수원은 프랑스 등과 유치 경쟁을 벌인 가운데 선정됐다면서 의미를 부여했다.
행사는 '미래 원자력 인재 확보를 위한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세계 60여 개 나라에서 원자력 업계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여해 원자력 인력양성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월 1일에는 신고리3, 4호기와 두산중공업 등 주요 원자력 시설 기술방문도 준비했다.
아울러 30일에는 이공계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내·외 중·고등학생들의 학생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한 47개 팀 가운데 최종 결선에 오른 5개 팀이 '원자력과학과 생활', '평화적 원자력사용'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콘퍼런스와 함께 원자력 인력양성의 핵심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전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국내·외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정일기자 comja77@
행사는 '미래 원자력 인재 확보를 위한 도전과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세계 60여 개 나라에서 원자력 업계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여해 원자력 인력양성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월 1일에는 신고리3, 4호기와 두산중공업 등 주요 원자력 시설 기술방문도 준비했다.
아울러 30일에는 이공계 진학을 목표로 하는 국내·외 중·고등학생들의 학생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한 47개 팀 가운데 최종 결선에 오른 5개 팀이 '원자력과학과 생활', '평화적 원자력사용'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콘퍼런스와 함께 원자력 인력양성의 핵심이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전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국내·외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박정일기자 comja77@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