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넥슨은 23일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넥슨과 대한축구협회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넥슨은 온라인 축구 게임인 'EA 스포츠 피파 온라인 4'에서 활용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라이선스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또 넥슨은 KFA의 공식 파트너로서 경기장 보드 광고, 공식 파트너사 명칭 등 대표팀이 보유한 지식 재산을 마케팅 활동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넥슨은 공식후원사로서 협회와 대표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게임 콘텐츠를 통해 한국 축구 팬과 '피파 온라인 4' 이용자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축구 게임 시장이 더욱 성장하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23일 경기도 파주 NFC(National Football Center) 대강당에서 열린 '2018-2022 KFA 및 축구 국가대표팀과 넥슨코리아 간 공식파트너 계약 조인식'에서 정몽규(왼쪽)대한축구협회 회장과 이정헌 넥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넥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