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더스는 부산 경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자와 유관기관, 투자자, 예비창업자 등으로 이루어진 네트워크 모임이며, 업무 협약식에 앞서 해당 모임의 회원기업이 주축으로 참석해 여성 창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는 김주성 대표와 소셜포스트(주) 이명환 대표, 경성테크놀러지 홍순기 대표, ㈜인사이트컨설팅 노광진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여성 창업 지원은 직업훈련교육 위주로 구성돼 있어서 한계가 있음을 인지해 창업을 하기 위한 실질적인 멘토링이 필요한 점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이 포진해 있는 해당 네트워크 모임이 협력을 위해 보다 구체적이고 맞춤형으로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목표가 수립됐다.
김 회장은 "소상공인 창업과 스타트업 창업을 정확히 구분해 적합한 창업 컨설팅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해당 네트워크 모임의 기업들이 협력해 여성이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하여성인력개발센터는 현재 '지역여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3S 창업가 양성과정' 스타트업 스쿨과정' 등 여성 예비창업가를 위한 교육을 편성했다. 하반기에는 해당 네트워크 모임의 기업과 협력해 창업 관련 지원을 늘려 더 많은 여성들이 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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