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 6일 올 들어 3번째 항공기인 34호기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로 도입한 항공기는 현재 운용 중인 미국 보잉사 B737-800과 같은 기종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9대 항공기를 새로 도입하고 사용계약이 끝나는 1대를 반납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연내 39대를 운용한다.
항공기 추가도입으로 새 노선 취항 등 노선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4월 30일~5월 2일 3일간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3개 노선에 새로 취항했다. 이밖에 괌과 다낭 등 기존 인기 노선에 대한 증편과 잇단 신규취항도 계획 중이다.
제주항공은 항공기 추가도입과 노선 확대, 증편 등으로 국제선 수송분담률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김양혁기자 mj@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