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제작플랫폼 XELF는 '융통성 있는', '잘 구부러지는/유연한'의 뜻인 flexible의 앞 네 글자 flex를 거꾸로 기재한 것으로, '유연한' 저작도구가 되기를 바라는 제작진의 바람을 담아 지어졌다.
이름처럼 더욱 특별한 프레젠테이션 중심의 콘텐츠 저작 플랫폼으로 PC나 맥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브라우저에서 문서 및 발표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열람할 수 있는 저작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콘텐츠를 웹에서 손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무료 서비스로, 코딩에 대한 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드래그앤드롭으로 텍스트 및 이미지를 배치하여 콘텐츠를 제작하고 간편하게 저장, 관리, 배포가 가능하다.
제작된 콘텐츠는 별도의 뷰어나 플레이어 없이도 웹은 물론 다양한 해상도의 모바일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든 열람,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클릭으로 이메일, SNS, 메신저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어 마케팅, 광고 영역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또한, html5 저작도구와 더불어 강력한 공유기능을 제공하는 사용자 갤러리를 서비스한다. 사용자 갤러리에 전시된 콘텐츠는 회원 누구나 재사용하여 자신만의 콘텐츠로 수정, 변경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다이어그램, 디자인소스, 미디어, 문서형식 등을 제작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켰고, 고품질의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공유에는 CCL(자유이용허락표시-Creative Commons License)을 적용할 수 있어 제작자의 권익 보호도 가능하다.
현재 ㈜그로비스인포텍은 베타서비스 시작과 함께 콘텐츠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사용자가 활용 가능한 문서, 디자인, 출판콘텐츠 등을 게재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기능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또 html5와 자바스크립트를 통해 유연한 web기술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한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모든 콘텐츠는 사용자의 유입경로를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다. SNS에 게시됐거나 홈페이지에 삽입한 경우, 플랫폼 내에서 본 경우에도 사용자로그가 기록돼 리포트 된다"며 "해당 플랫폼이 콘텐츠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이들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사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업체는 오는 23일 베타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5월 31일까지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500메가 무료 용량을 제공한다. 더불어 가입 회원에게는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관련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ysy3445@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