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코리아 뱅킹 포럼 참가
베트남 중앙은행 연합회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ACI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베트남 주요 은행권 CIO를 비롯해 정부 및 금융기관 담당자 10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데이터스트림즈가 선보인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테라원'(TeraONE)은 정형 비정형 실시간 IoT 데이터를 포괄하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할 뿐 아니라 기준정보관리, 데이터 표준화, 품질관리, 흐름 관리 등 각 기능을 통합한 원스톱 플랫폼이다. 분산 메모리 기반으로 외산 솔루션 대비 초기 도입 비용을 최소화했다.
그러나 성능과 효율은 높였다. 이렇듯 최고 수준의 데이터거버넌스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양질의 데이터를 유지하고 분석의 신뢰성을 향상할 수 있어 현지 관계자로부터 깊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K은행, S카드, H 보험 등 국내 주요 금융권을 대상으로 수행한 빅데이터 구축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디지털 뱅킹 도입과 관련한 한국 금융당국과 은행이 당면한 과제의 해소 방안과 데이터 개인 정보 보완 문제의 해법, 블록체인 기술의 성숙도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영상 대표는 데이터에 대한 정책 및 법제도 완비가 중요하다며 한국 금융 기관의 핀테크 초기 과정의 애로 사항과 극복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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