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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정보통신, 자동차 + ICT 신사업 모델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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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뉴 플랫폼ㆍ솔루션으로 신시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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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정보통신, 자동차 + ICT 신사업 모델 발굴
KCC정보통신은 KCC오토그룹과 자동차 융합 신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KCC정보통신 전경. KCC정보통신 제공


KCC정보통신(대표 한정섭)은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과 미래 예측이 쉽지 않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상상을 현실로, ICT 혁신을 통한 편리한 세상'이라는 비전 하에 변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사 ICT 분야 수행력과 KCC오토그룹의 자동차 사업을 융합, 새로운 서비스를 제시하는 게 신사업 전략의 핵심 포인트다.

구체적으로 자동차의 상태 데이터를 사물인터넷(IoT) 망으로 수집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가치 있는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째, 신차, 렌터카, 인증중고차 솔루션을 통해 수집된 국내외 브랜드 차량의 데이터를 이용, 고객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시하는 고객케어를 한다. 둘째, 수집된 IoT 데이터에 머신러닝 기반 AI를 적용해 정비, 추천, 이벤트 등 정보를 제공하는 예지 서비스를 구현한다. 셋째, 누적된 빅데이터를 이용해 보험, 중고차, 카셰어링 등 자동차와 관련된 영역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궁극적으로 커넥티드 카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해 SK텔레콤과 IoT망 양해각서를 체결해 운행기록자기진단장치(OBD)를 활용한 IoT 관제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작년 하반기 렌터카공제조합의 표준 ERP 솔루션으로 채택돼 국내 약 30만대 렌터카 서비스에서 확대 사용할 예정이고, 장애인 콜택시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하이퍼레저 패브릭을 활용해 지난해 금융권 블록체인 성능검증(POC) 사업을 수행하는 등 퍼블릭·프라이빗 블록체인 내재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블록체인과 차량 데이터를 융합해 자동차 생산자부터 딜러, 부품사, 보험사, 렌터카, 전기차, 충전소, 주유소 등을 연계한 생태계를 구현함으로써 신사업 기회를 얻는다는 구상이다. 인천 스마트시티와 정형·비정형 CCTV 영상 데이터를 분석하는 머신러닝을 통해 스마트시티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다 자동차 전시장·서비스센터를 갖춘 KCC오토그룹에서 활용할 챗봇을 시험 운영하고 있으며,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복합현실을 통해 효율적인 자동차 판매 플랫폼도 구현할 계획이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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