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포스코ICT, 융합 기술로 혁신성장 `스마트X`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IT기업, 뉴 플랫폼ㆍ솔루션으로 신시장 연다
포스코ICT


포스코ICT, 융합 기술로 혁신성장 `스마트X`
포스코ICT의 '포스프레임'을 적용한 포스코에서 한 직원이 가상공간에서 기기를 점검하고 있다. 포스코ICT 제공


포스코ICT(대표 최두환)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증강현실(AR), 블록체인 등 스마트 기술을 다양한 산업분야에 융합하는 '스마트X'를 키워드로 혁신성장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포스코 제철소 생산설비에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고, 빅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분석·예측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AI 자가학습으로 최적의 제어를 하는 솔루션을 제철소의 모든 공정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 이는 세계 최초로 연속공정이자 중후장대 산업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사례로 꼽힌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 차원의 스마트 산업 플랫폼인 '포스프레임(PosFrame)'을 개발했고, 작년부터 포스코에너지의 LNG발전소, 포스코켐텍의 음극재공장 등 계열사와 동화기업 등 타기업으로 확산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GE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프레딕스(Predix)'와 포스프레임을 상호 연계하는 등 글로벌 선진기업과 협력을 본격화하면서 세계시장 진출에도 나서고 있다.

스마트빌딩·시티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두산분당센터를 스마트빌딩으로 구현하는 사업을 수주하는 등 대형 랜드마크 빌딩 중심의 영업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건설과 협력해 쿠웨이트, 사우디 등 해외 신도시 건설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애플과 페이스북 사옥을 시공한 미국 DPR건설과 협력해 가상공간에서 설게·시공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데이터센터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기존 수요관리 고객을 대상으로 전력절감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스마트X는 사업 가속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기존 개별 사업팀에 분산됐던 조직을 신사업개발실로 통합했다. 또 다양한 산업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X 솔루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연속 공정에서 세계 최초로 확보한 포스프레임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X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올해 기술, 사업 간 시너지를 높여 사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고 해외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