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022년까지 신라면세점을 글로벌 3위 면세점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21일 서울 장충동 사옥에서 열린 제4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회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변화의 파고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며 "국내 관광 산업 위축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이 가중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우리 임직원은 내실 경영을 더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해 4조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해외 사업을 확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면세점 사업부문의 경우, 내실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등 해외 사업을 착실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호텔신라는 이날 주총에서 △제45기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승인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이 사장은 21일 서울 장충동 사옥에서 열린 제4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회사를 둘러싼 경영환경의 불확실성과 변화의 파고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며 "국내 관광 산업 위축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이 가중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우리 임직원은 내실 경영을 더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해 4조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해외 사업을 확장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면세점 사업부문의 경우, 내실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 등 해외 사업을 착실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호텔신라는 이날 주총에서 △제45기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승인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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