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한 연쇄 소포 폭탄 사건의 용의자가 21일(현지시간) 자폭, 사망했다.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이언 맨리 오스틴 경찰 국장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오스틴의 한 호텔에 있던 용의자의 위치를 추적해 뒤쫓았으나 용의자는 차 안에서 폭발물을 폭파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맨리 국장은 "용의자는 차 안에서 폭탄을 터뜨려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맨리 국장은 용의자가 24세의 백인 남성이라고 밝혔으나 이름 등 자세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모두 6건의 소포 폭탄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이언 맨리 오스틴 경찰 국장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찰이 오스틴의 한 호텔에 있던 용의자의 위치를 추적해 뒤쫓았으나 용의자는 차 안에서 폭발물을 폭파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맨리 국장은 "용의자는 차 안에서 폭탄을 터뜨려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맨리 국장은 용의자가 24세의 백인 남성이라고 밝혔으나 이름 등 자세한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미국 텍사스주에서는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모두 6건의 소포 폭탄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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