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이날 일반의원과 특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의원총회에서 상의회장 후보에 단독 출마한 정 회장이 의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정 회장 임기는 3년이다.
정 회장은 상의회장 추대 후보로 거론된 양진석 호원 대표가 경선 과열을 막고자 불출마를 결정하면서 16일 상의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했다. 정 회장은 1983년 중흥주택을 설립한 후 중흥건설, 중흥토건을 세웠고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장을 역임했다.
중흥그룹은 63개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자산규모 8조5000억원, 매출 5조4000억원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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