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55개국에서 27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조명, 전기엔지니어링, 가정 및 건물 자동화·안전을 위한 최신 제품과 혁신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관을 포함한 삼성전자, LG전자, 서울반도체, 알토, 애니캐스팅, 동명전기, 이리코조명, 필룩스, 아이스파이프, LG디스플레이, 루멘스, 말타니, 태비, 영공조명, 솔라루체 등 한국 조명업체가 대거 참가해 우수한 한국 기술 및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LED업체 15개사로 이루어진 한국관에서는 ▲유니온전자통신의 LED 컨버터 제품 ▲제이피케이코리 LED 시스템조명과 방범방재·관제 솔루션 ▲나스필코리아의 다양한 실내외 LED 조명제품 ▲소룩스 LED 디자인 세대조명 ▲엠알바스 웹 베이스 소프트웨어와 각종 모듈, 스위치 ▲글로우원 고효율 LED 산업조명 ▲재경전광산업 LED PAR38 리플렛터 램프와 적외선램프 ▲두영티앤에스 고출력 LED 투광조명 ▲에이팩 고출력 LED 투광조명 및 산업조명 ▲씨티엘 다양한 LED PKG 및 모듈, 조명제품 ▲지엘비젼 연색성 95Ra를 구현한 QD(Quantum dot) LED 조명제품 ▲유양디앤유 고출력 LED 스포츠조명 및 Y 스마트팜 시스템 ▲기민전자 LED 공장등 및 투광등 조명 제품 ▲ 진우엘텍 LED조명탑 제품 ▲에이치에스피 코빗(HSP 파워)이 LED 컨버터 제품을 각각 출품했다.
LED산업포럼 문옥견 사무총장은 "이번 한국관 운영을 통해 바이어와의 실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으며, 유럽지역 진출을 원하는 업체들을 위해 지사화 사업도 안내하고 있다"면서 "특히 '라이트+빌딩'을 포함해 포럼이 그동안 운영해 온 '러시아 인텔리전트 모스크바', '홍콩국제조명박람회' 한국관 활동 및 북미 LED조명 수출 컨소시엄과 연계된 유력 바이어 목록을 체계화해 국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 총장은 또 "KOTRA, 메쎄프랑크푸르트와 적극 협력해 오는 6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국제 LED & OLED 엑스포'에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 국내 기업들과 해외기업 간 LED 관련 학술, 전시, 무역분야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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