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은 특화지구로서 개발이 급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징으로는 세대최대 단일규모의 주한미군기지(K6) 건설로 국내 거주 미군 등 특정 계층을 임대수요로 염두에 둔 평택의 오피스텔이 있다. 그에 대한 예로는 대기업 투자 확대, 황해경제자유구역, 항만배후단지, 평택호관광단지개발 등 소식과 관련해 젊은 직장인을 공략하는 오피스텔이 있다. 또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택지지구에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두는 경우도 있다.
상품 차별화 전략을 염두에 두고 미군의 렌탈하우스 요건 충족과 1인 가구의 생활을 만족시키기 위한 평면 설계, 수납공간 강화, 풀퍼니처 주방기구, 전자제품, 가구배치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을 최적화했고, 또 3~4인 가족의 거주를 위한 '아파텔'도 오피스텔의 특화 상품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영외 거주 미군을 주요 임대수요자로 특화 시킨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주한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주변에 들어서는 명품 오피스텔 '까뮤 이스테이트 험프리스'가 주인공이다. 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 중인 이 오피스텔은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 지하 5~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피스텔 166실, 1층에 편의 시설인 상가 15실이 공급된다.
캠프험프리스 정문과 거리가 약 340m에 불과하고 상역지역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풍부한 미군렌탈(임대)수요를 직접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진다. 특히 여의도의 5.4배, 판교신도시 면적의 1.5배로 단일 세계최대 미군기지가 2020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주변에 변변한 기반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아 든든한 월세 수익이 예상되는 곳이라 할 수 있다"며 "미군기지 조성이 완료되면 미군과 가족, 군무원,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인구가 급속히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도보로 5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해당 오피스텔은 미군 및 미군무원이 가장 선호하는 2룸 및 3룸 설계로 실수요자 환경에 더욱 신경을 썼으며 별도의 가구나 가전제품이 필요 없는 풀 퍼니쉬드 빌트인 설계를 갖췄다.
'까뮤 이스테이트 험프리스'는 국제문화특구로 지정된 지역 중에서 상업지역 중앙에 위치해 있다. 국제문화특구 중 낙후된 지역으로 불리던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미군부대 주변의 상업지역 토지는 약 3년 전 평당 300만 원 정도 형성됐으나, 최근에는 평당 2000만 원을 호가하는 상태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오피스텔 인근으로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45번 국도와 38번 국도를 통해 평택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고덕국제신도시(고덕삼성산업단지)까지 수월히 이동할 수 있다. 1번국도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개통된 SRT지제역을 통해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 평택시가 가진 지역적 개발호재도 있다. 삼성전자는 평택 반도체 제2공장 설립을 위해 추가 자금을 투자하기로 발표했다. 여기에 브레인시티 개발, 평택드림테크, 평택호 관광단지 등도 예정돼 있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화엄타워 5층(문정역 3번 출구 주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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