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인공지능 서비스 고객사례 증가

AWS, 인공지능 서비스 고객사례 증가
허우영 기자   yenny@dt.co.kr |   입력: 2018-03-16 16:14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서비스는 지난 1995년 책 추천 서비스를 시작으로 킨들·파이어의 콘텐츠 추천, 주문·배송 예측, 음성변환, 이미지 인식 등으로 계속 발전해왔습니다."

윤석찬 아마존웹서비스(AWS) 테크 에반젤리스트(사진)는 16일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AWS 기술교육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터넷 서적 판매로 첫 사업을 시작한 아마존은 1995년 웹사이트에 분야별, 주제별 리뷰에 따른 책 추천 기능인 '아이즈 앤 에디터(Eyes & Editors)'로 초기 AI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1999년 사용자의 행동 이벤트와 평가 기반의 물건 판매 추천시스템을 아마존에 도입했고, 2011년부터는 전자책 텍스트·MP3·영화 콘텐츠 매칭 및 검색서비스(엑스레이)를 킨들과 파이어에 적용, AI 서비스를 하고 있다.

윤석찬 에반젤리스트는 "여기서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통해 아마존은 물건 주문 전·후 예측시스템을 도입, 머신러닝을 통해 고객이 주문 전에 배송계획 예측까지 한다"며 "미국 내 13개 물류센터에 1만5000개 로봇 키바를 도입해 물류순환 속도를 75분에서 15분으로 낮추는 대신 재고 공간은 50% 높이고 운영비용은 20% 절감하는 물류 혁명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AWS는 AI 서비스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렉스, 폴리, 레코그니션으로 선보였다. 렉스는 자동음성 인식기술과 자연어 처리기술을 바탕으로 음성과 텍스트를 인식해 상대방화 지능형 대화를 할 수 있다. AI 플랫폼 알렉사를 통해 자연어 대화가 가능하다. 또 폴리는 텍스트를 실제와 같은 음성으로 변환해 24개 언어로 전달하고, 레코그니션은 딥러닝 기반으로 이미지와 안면 인식기술을 이용해 이미지를 분석하고 검색·비교할 수 있다.

윤 에반젤리스트는 "미국에서는 알렉사 기반의 음성인식 스피커 에코가 일반에 선보였으나 국내에선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면서도 "현재 국내 언론사의 뉴스 읽기나 스마트홈 분야에서 알렉사를 적용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AI 딥러닝을 활용해 이력서 파일 분석과 회사매칭, 미국풋볼리그(NFL) 선수 위치를 통한 경기 예측, 자율주행시스템 등에서 고객 이용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지능형 CCTV와 스마트 초인종 등에서 AI를 적용, 사람의 얼굴을 촬영, 분석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쉬운 기계학습 모델 생성과 훈련, 서비스 배포 등을 하는 세이지 메이커로 다양한 고객이 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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