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테크는 최근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외 관련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원격 감시와 제어 및 DVR/NVR의 통합관리가 가능한 하드웨어 장비 '에지핸들러'(EdgeHandler)를 중심으로 반제품 모듈 등 최신 보안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에지핸들러는 어댑터와 디코더로 구성된다. 세연테크의 '어댑터 EHA200'은 다양한 종류의 DVR 및 NVR 그리고 PC에서 나오는 HDMI영상신호를 H.264로 압축해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지로 전송하고, EHA200이 압축해 전송한 데이터는 세연테크의 '디코더 EHD200'을 통해 모니터에 영상으로 표출된다.
사용자는 디코더에 연결된 마우스와 키보드를 활용해 에지핸들러 어댑터에 연결된 다양한 기기를 원격지에서도 현장에서와 똑 같이 제어할 수 있다. 에지핸들러의 가장 큰 장점은 서로 다른 회사와 다른 어댑터 및 디코더 모델도 원격지에서 통합 제어 및 설정이 가능한 새로운 시스템이라는 점이며, 한 개의 디코더로 64개의 어댑터를 등록해 관리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연테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에지핸들러의 CCTV의 응용 사례를 집중적으로 전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연테크 핵심 비즈니스의 하나인 다양한 종류 의 반제품 모듈도 소개한다. 세연테크가 개발한 반제품 모듈은 영상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하는 각종 IOT 애플리케이션, IP 도어폰 및 IP카메라 등 폭 넓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 번호인식용 글로벌 셔터(shutter) 적용 IP카메라, 야간 칼라를 지원하는 도시 방범용 IP카메라등을 함께 전시한다.
현재 세연테크는 HD급부터 4K, 그리고 H.265기반의 IP모듈을 자체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공공 기관 납품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TTA의 보안인증을 완벽하게 지원하도록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김종훈 대표는 밝혔다.
한편, 세콘(SECON)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인증한 보안 전문 국제전시회로 아시아 유일의 통합 보안전시회다. 국내외 보안 관련 제조업체와 SI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전시되는 최신 보안기술과 장비 등을 통해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최근 보안 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국내외 바이어가 대거 참관하는 전시회로 성장했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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