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규 등록한 임대주택사업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598명, 경기도 3016명으로 전체의 71.8%인 6614명을 차지했다. 올해 1월 비중(69.5%)보다 소폭 증가했다. 지난달 임대등록 주택 수는 1만8600채에 달하는 데 지역별로 서울이 7177채, 경기도 6357채로 전체의 72.6%가 등록을 마쳤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에 등록된 개인 임대주택사업자는 27만7000명이며 이들이 등록한 임대주택은 102만5000채로 집계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대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인상도 제한되는 임대주택 등록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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