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원장 박철희)이 '평창 이후 한국을 둘러싼 두 가지 위험요소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놓고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의 집중 토론장을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표제는 '평창 이후 한국에 대한 두 가지 위험: 안보와 통상'(Double Jeopardy for Korea after Pyeongchang)으로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 국제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진행 언어는 영어다. 이번 세미나는 토요타 코리아가 후원한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현실화되고 있는 북한과 대화 모드 전개는 남북한 긴장완화 및 평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바가 큰 반면, 한미동맹의 관리 및 조정 등을 위해 큰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 북한에 대해 압박과 대화를 어떻게 병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책적 대안 모색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했다.
제1세션에서는 안보 전문가들을 모시고 대화와 압력의 중간에 선 북한 문제를 두고 집중 토론을 벌인다. 제2세션에서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적 압력조치들이 점차 가시화하면서 나타나고 있는 한국 통상의 과제들에 대해 토론한다. 주요 대미 수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 관세 부여 등은 우리의 경제와 통상에 다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며 신중하면서도 대범한 대응을 필요로 한다. 이 세션에서는 국내 최고의 통상 분야 전문가 및 경험자들을 초빙해 미국의 통상 압력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논의한다.
각 세션에서 패널리스트들은 주제에 대해 10분간 모두 발언을 한 후, 패널리스트 간 쟁점에 대한 의견교환을 한 다음, 세미나에 참석한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현실화되고 있는 북한과 대화 모드 전개는 남북한 긴장완화 및 평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바가 큰 반면, 한미동맹의 관리 및 조정 등을 위해 큰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 북한에 대해 압박과 대화를 어떻게 병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책적 대안 모색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했다.
제1세션에서는 안보 전문가들을 모시고 대화와 압력의 중간에 선 북한 문제를 두고 집중 토론을 벌인다. 제2세션에서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적 압력조치들이 점차 가시화하면서 나타나고 있는 한국 통상의 과제들에 대해 토론한다. 주요 대미 수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 발동, 관세 부여 등은 우리의 경제와 통상에 다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며 신중하면서도 대범한 대응을 필요로 한다. 이 세션에서는 국내 최고의 통상 분야 전문가 및 경험자들을 초빙해 미국의 통상 압력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논의한다.
각 세션에서 패널리스트들은 주제에 대해 10분간 모두 발언을 한 후, 패널리스트 간 쟁점에 대한 의견교환을 한 다음, 세미나에 참석한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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