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지영 기자] 화웨이는 10.1인치 태블릿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WP'와 8인치 신제품 태블릿 '화웨이 미디어패드 T3 8'를 11번가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WP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미디어패드'의 후속작으로, 30분간 최대 수심 1미터의 침수로부터 보호되는 IP67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T3 8은 올해 1월 출시된 '화웨이 미디어패드 T3 10(HUAWEI MediaPad T3 10)'의 8인치 버전으로 7.95㎜의 두께, 350g의 무게 및 7.8㎜의 얇은 베젤로 견고함과 휴대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WP는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의 쿼드(Quad)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하고 화웨이 히슨 기술을 적용해 사운드 기능을 강화했다. 화웨이 히슨 기술로 △라우드 스피커 왜곡 보정 △과도 응답 최적화 △대화 향상 △헤드폰 응답 최적화 △헤드폰 가상 3D 서라운드 효과 △적응형 소리 제어의 6가지 오디오 효과를 개선했다. 특히 향상된 스테레오 사운드 효과 및 3D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제공한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WP는 또한 인-이어 이어폰, 이어-버드 이어폰 및 헤드셋 총 3가지의 헤드셋 설정이 가능하여 각각의 악세서리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WP에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기린 659(Kirin 659)' 칩셋을 탑재했다. △예측 메모리 할당 △동작 중심의 메모리 압축 △스타트-업 메모리 최적화의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화웨이 자체 실험 결과 EMUI 5.1 도입으로 앱 실행 속도가 기존 모델 대비 30% 빨라져 뛰어난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한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WP의 배터리는 9V2A 고속충전으로 3시간 이내에 완충할 수 있다. 또 6660mAh의 대용량으로 12.8시간의 HD 동영상 시청, 9.3시간의 웹 서칭 혹은 8.1시간 동안의 게임이 가능하다.
다용도 지문인식 센서로는 화면 잠금 해제 및 가상 내비게이션이 가능하다. 화웨이 쉐어 기능은 기기 간 신속한 파일 전송을 지원한다. 마이크로SD 카드 추가 시 최대 256GB의 저장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화웨이 미디어패드 M3 라이트 WP와 화웨이 미디어패드 T3 8는 그레이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39만9000원, 17만9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