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IBFF 엘리트 프로카드를 획득한 이로운 선수(35, 대구 바디소울대표)가 2018 피트니스스타 내셔널리그(대회장 강경구) 피지크 심사위원으로 초빙된다.
피트니스스타 대구 이주형 회장의 소개로 내셔널리그 심사위원으로 합류하게 된 이로운 선수는 2014 아시아 그랑프리 우승, 2015 미스터 올림피아 본선 진출, 2016-2017 피지크 국가대표, 2016 NFC 피지크 체급 1위, 2017 아놀드클래식 홍콩 피지크 체급 1위, 통합 3위 및 엘리트 프로카드 획득 등의 경력을 지녔다.
화려한 경력이 말해주듯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지크 선수로 꼽히는 이로운 선수는 피지크 종목의 매력을 "보디빌딩보다는 좀 더 체형에 중점을 두고 있는 종목으로, 대중적으로 남성들이 지향하는 몸에 더 가깝다는 게 매력인 것 같다"며 "보디빌딩처럼 근육을 크고 두껍게 만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도 보디빌딩보다 도전하기 편한 종목임에는 틀림없다."고 말한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약속한 그는 출전 선수들에게 "피트니스스타에 참가하는 피지크 선수분들 중 이미 갖춰진 선수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본다."며 "계속해서 도전하고 노력하다보면 어느 순간 정상에 서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테니, 그 순간까지 파이팅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로운 선수가 피지크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2018 피트니스스타 내셔널리그는 3월 31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그 성대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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