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8 iF 디자인상'에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체험공간'이 실내 건축 부문 금상과 사용자 경험(UX/UI) 기획&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모터스튜디오 고양 내 전시물인 '키네틱 스컬프처'가 실내 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올해 iF 디자인상은 디자인 품질, 평가 재료, 혁신성, 브랜드 가치 등을 기준으로 7개 부문 67개 분야로 나눠 선정됐으며 지난 9일 독일 뮌헨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6400여개의 출품작 중 75개가 금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측은 "모든 소비자 접점에서의 일관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노력을 높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양혁기자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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