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조명시장 2023년 22조6700억 규모 성장

5년간 연평균 21.5%씩 고공행진
중국·인도 스마트조명 수요 늘어
LED업체 시장 진출 활발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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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조명시장 2023년 22조6700억 규모 성장
세계 스마트 조명 시장 규모 전망 <자료:마켓츠앤마켓츠>

[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세계 스마트 조명 시장 규모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21.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 LED 조명 업체들도 스마트 조명 시장 진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22일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올해 세계 스마트조명 시장 규모가 79억 달러(약 8조5700억원)에서 2023년 210억 달러(22조6700억원)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스마트조명 시장은 광원과 등기구 등 조명에 들어가는 하드웨어, 조명 장치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조명 서비스까지 포함한다.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기술의 대중화로 앞으로 이 시장이 더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마켓츠앤마켓츠는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스마트 조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최대 2억 가구, 인도에서는 1800만 가구가 수 년 내 스마트 조명으로 바꿀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LED 조명 기업들도 올해 시장 진입을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금호전기는 올 6~7월 남미 지역 도시에 6300여 개 스마트 가로등을 납품한다.

일본 시장에 수출할 실내용 스마트 조명 제품 2종을 오는 8월과 12월 양산할 계획이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이용해 날씨나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제어 가능한 가로등을 내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또 중국과 인도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LED 조명 회사 파인테크닉스도 실내외에서 쓰이는 시스템 조명을 이르면 올 6월 양산한다.

독일 조명 기업 오스람에서 분사한 LED 조명 업체 '레드밴스'는 각종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을 22일 출시했다.

필립스라이팅코리아는 지난해 10월부터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스피커 '프렌즈'와 연동해 쓸 수 있는 스마트 조명 '휴'를 판매하고 있다.

강해령기자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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