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비해 공간이 좁은 오피스텔은 특성상 공간 활용도를 높인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 맞춤형 구조의 상품들이 공급되는 가운데 전면 복층, 알파룸 등의 혁신 설계로 화제인 곳이 있다. 미사역 더 오페라 2차는 복층 창쪽 설계로 밝고 쾌적한 실내 확보가 가능하다. 기존의 후면 복층 구조는 배수 소음 및 조망권 확보에 취약하며, 후면만을 복층으로 사용한다. 하지만 미사역 더오페라 2차는 후면에 다용도 기능을 갖춘 알파룸을 추가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배치도 눈여겨볼 만하다. 현관, 주방, 옷장이 일체형으로 조성돼 실내 확장감을 부여했다. 복도와 거실의 3m 70cm 천정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복층 계단에 하부 수납공간을 설계해 여유로운 수납공간까지 확보했다.
지하 5층~지상 17층으로 총 420세대이며, 19㎡, 21㎡, 39㎡ 3개 타입으로 구성되었으며 하남미사지구 내 업무용지 2-1, 2블록에 신축될 예정으로 오피스텔 외에도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총 413대의 주차가 가능한 지하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또한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기 쿡탑 등을 갖춘 풀 옵션 시스템에 음성인식이 가능한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최첨단 시스템을 자랑하기도 한다. 이는 자동실행제어(어플리케이션 제어)와 보안기능까지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비용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른바 몰(mall)세권과 숲세권으로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과 이마트, 경희대병원이 인접하며, 이케아와 코스트코가 입점 예정돼 있다. 조정경기장, 한강공원, 하남종합운동장, 유니온파크 등도 인근에 있으며, 망월천 수변공원 등 대규모 공원이 조성 중에 있어 문화 여가 등의 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미사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와 상가 등의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미사 카페거리는 스트리트 쇼핑 상가 등이 들어서며 이와 함께 대규모 조성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개발 계획이 완성되면 미사 카페거리는 젊음과 문화를 상징하는 테마 거리이자 새로운 명소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삼성물산 사옥 이전 소식으로 유입 인구, 유동 인구에 대한 기대 역시 고조되고 있다. 올해 강동구 상일동으로 이전 계획을 가지고 있는 삼성물산은 총 6,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더해 고덕상업업무단지,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ITECO 하남지식산업센터, 하남 테크노밸리 등과 인접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약 9만여 명 이상의 배후 수요를 확보했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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