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측 고위급 대표단 간 오찬은 한반도 8도 식재료로 만든 메뉴로 구성됐다.
이날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찬 메인 메뉴는 강원도 대표음식인 황태요리다. 여기에 북한식 김치인 백김치와 남한 전통김치인 갓김치가 함께 곁들여졌다. 또 건배주로는 한라산 소주가 올랐는데, 남북한 모두 서민대표 술로 소주를 마시기 때문에 소주를 선택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후식으로는 천안 호두과자와 상주 곶감이 준비됐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이날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찬 메인 메뉴는 강원도 대표음식인 황태요리다. 여기에 북한식 김치인 백김치와 남한 전통김치인 갓김치가 함께 곁들여졌다. 또 건배주로는 한라산 소주가 올랐는데, 남북한 모두 서민대표 술로 소주를 마시기 때문에 소주를 선택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후식으로는 천안 호두과자와 상주 곶감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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