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황금연휴, 해외여행 비용 줄여주는 `무버`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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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황금연휴, 해외여행 비용 줄여주는 `무버` 앱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오는 설 황금연휴에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2011~2017년 설/추석 연휴 출국 통계를 살펴보면 2011년 173,843명에 머물렀던 설 연휴 출국자 수가 지난해에는 275,604명으로 10만 명 이상 증가했다. 매년 연휴 일수 등에 따라 다소 유동적이긴 하지만 대체로 명절 연휴 출국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설이나 추석 등 황금연휴에 해외여행 수요가 집중되면서, 해당 기간에 해외여행을 떠나려면 평소보다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부작용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 심한 경우 비수기에 비해 비행기 티켓 가격이 2~3배 이상 비싸지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높은 여행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가 동원되기도 한다.

스마트한 해외여행객들에게 여행비용 줄이는 방법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어플리케이션 '무버'는 사람들이 요청한 제품들을 대신 사다 주고, 소정의 대행비를 받을 수 있는 신개념 구매대행 배송공유 플랫폼이다.

대행비는 기본 $10부터 시작되며, 요청하는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요청자는 해외제품을 쉽고 간편하게 구하고 지원자는 대행비를 통해 수익을 얻는 구조로, '요청하기' 메뉴를 통해 필요한 물건이 있는 사람들은 무엇이든 요청하고 지원자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나의 여행 일정을 등록하면 앱 내에서 사람들이 대화로 요청을 제안하기도 한다.

무버 앱은 여행비를 벌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게임을 하는 것처럼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까지 얻을 수 있어 '프로 여행객'들에게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특히, 일본 직구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일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무버 앱이 든든한 여행비 스폰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ky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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