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463억 예산 투입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지역·에너지·무역 등 분야별 전문성을 지난 산업 인력 8000명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4.5% 늘린 1463억 5000만원 투입한다.
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산업부 인력양성계획'을 10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산업별 전문인력 2684명, 지역 연구인력 2463명, 에너지 전문인력 1500명, 무역 전문인력 1280명, 자유무역협정(FTA) 전문인력 150명 등을 양성한다.
산업 분야 전문인력은 3D프린팅, 친환경·스마트선박, 웨어러블 스마트디바이스, 고신뢰성 기계부품, 고부가 금속소재 등 5개 신산업 양성사업에 80억원을 투입해 석·박사 130명을 지원한다. 지역 분야는 산·학 융합지구 학부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해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 실험실 등을 지원해 기술·연구인력 2463명을 키운다. 또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5340명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에너지 분야는 에너지 전환과 미래 에너지산업 선도를 위해 태양광, 풍력, 원전해체 연구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하고,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양성에 25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무역 분야는 대학 3~4학년 1280명에 무역 실무교육을 실사하며, 전자상거래·융합교육 등 신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경력이 단절된 여성연구원 120명의 재취업도 지원하기로 했다.
박병립기자 riby@
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산업부 인력양성계획'을 10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산업별 전문인력 2684명, 지역 연구인력 2463명, 에너지 전문인력 1500명, 무역 전문인력 1280명, 자유무역협정(FTA) 전문인력 150명 등을 양성한다.
산업 분야 전문인력은 3D프린팅, 친환경·스마트선박, 웨어러블 스마트디바이스, 고신뢰성 기계부품, 고부가 금속소재 등 5개 신산업 양성사업에 80억원을 투입해 석·박사 130명을 지원한다. 지역 분야는 산·학 융합지구 학부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해 산·학 공동연구, 프로젝트 실험실 등을 지원해 기술·연구인력 2463명을 키운다. 또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5340명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에너지 분야는 에너지 전환과 미래 에너지산업 선도를 위해 태양광, 풍력, 원전해체 연구개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하고, 연구개발(R&D) 전문인력 양성에 25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무역 분야는 대학 3~4학년 1280명에 무역 실무교육을 실사하며, 전자상거래·융합교육 등 신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경력이 단절된 여성연구원 120명의 재취업도 지원하기로 했다.
박병립기자 r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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