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콩쿠르 예선에 600명이 넘은 참가자가 참여해, 수준 높은 연주실력과 가창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였다.
이번 콩쿠르는 코스모스악기, 롤랜드, 스쿨뮤직, 루이까또즈 등 국내 유명브랜드에서 후원하고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이 주관해 진행한 대회로 보컬, 힙합,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 관악기, 오카리나, 우쿨렐레, 팬플룻, 하모니카 등 11개 장르, 고등부 및 일반부로 경연을 펼쳤다.
이번 콩쿠르 입상자에게는 3,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트로피가 수여되었다. 고등부 대상 황연경(서울실용음악고), 금상 권미나, 은상 김주영, 동상 김민지 학생이 수상했으며, 일반부 대상은 정현묵, 이원영, 강권세(동아방송예술대), 금상 장리욱, 은상 김민정, 동상 김성휘 씨가 각각 수상하는 등 예고, 예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약진이 돋보이는 대회였다.
한편, HYC는 국내 평생교육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해 1987년에 설립되어 올해 개원 30주년이 되는 국내 대표적인 명문사학 종합예술 평생교육기관이다. 학점은행제 학위과정, 역량과정, 보육교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용음악, 실용무용 전공과정을 특화시켜 한국형 콘서바토리의 완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재학생들은 한양대학교 중앙도서관 출입이 가능한 학생증을 발급하며, 교내 복지시설 및 연간 1억 2천만원 상당의 장학금 수혜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한양대 총장 학위 수여 및 총동문회에 가입도 가능하며 대학원 진학반, 취업을 위한 포토폴리오 교육, 자격증반 등 다양한 부가 교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HYC는 2018년 실용음악전공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1월 25일(목)까지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실용음악, 실용무용 전공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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