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은 독일 베를린의 IFA(국제가전박람회),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와 함께 세계 제3대 IT박람회로 손꼽힌다. 코딩앤플레이는 CES에 3년 연속 참가, 이번 박람회에서는 루트 로보틱스社(Root Robotics Inc.)의 코딩교육 전문 로봇인 루트(Root)로봇을 미국과 한국에 한정적으로 동시 론칭할 계획이다.
하버드 대학교의 기술 개발원 (Wyss Institute) 연구진이 코딩교육을 위해 개발한 루트 로봇은 50개 이상의 센서와 엑츄에이터를 자체 개발된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루트 로봇은 향후 코딩 교육에서 활용될 뿐만 아니라 하버드 대학교의 컴퓨터 사이언스학과 수업에 사용된다.
이정석 대표는 "루트 로봇의 론칭으로 새로운 라인업을 갖춘 코딩앤플레이는 파이썬, 자바 스크립트, 스위프트 등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까지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재로 코딩교육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며 "코딩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코딩앤플레이는 이미 기존의 컴퓨터나 어플리케이션으로만 진행하던 코딩교육과 달리 실제 교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코딩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STEAM과 결합하여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어 각광받고 있다.
현재 SK텔레콤의 알버트 로봇을 활용한 월간 교재를 개발해 교육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교재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어린이들이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 C.T.)을 키울 수 있도록 수준이 세분화 되어있다. 특히 컴퓨터나 디지털 기기 없이 C.T.를 배울 수 있는 언플러그드 활동과 로봇을 활용한 플러그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페이지마다 담긴 주제별 미션을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C.T.를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탄탄한 커리큘럼을 활용, 현재 국내에서는 200여 개 교육 기관에서 10,000여 명의 학생이 코딩교육을 받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UAE 등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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