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티볼리' 사회초년생 적합
'코란도C' 3040 패밀리카로 딱
'G4 렉스턴' 중·장년층에 인기
'코란도C' 3040 패밀리카로 딱
'G4 렉스턴' 중·장년층에 인기
SUV 전문기업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5년 선보인 티볼리를 비롯해 국내 대표 최근 출시한 G4 렉스턴까지 소형부터 대형에 이르는 SUV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소형 SUV 티볼리는 감각적 디자인과 가성비가 뛰어나 젊은 세대에 적합하다. 쌍용차가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인 티볼리는 출시 당시부터 세련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7월에는 전면부 디자인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티볼리 아머를 선보여 다시 한번 주목 받았다. 티볼리는 높은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솔린, 디젤, 사륜구동 및 롱바디(티볼리 에어)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선택의 폭이 넓다. 티볼리는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약 15만2000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올 들어 월평균 약 4580여대를 판매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코란도C는 패밀리카를 찾는 3040세대에게 안성맞춤이다. 코란도는 지난 197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5세대의 변화를 거쳤으며 올해 초 상품성을 강화한 '뉴스타일 코란도 C'는 온 가족이 편안하게 탈 수 있는 패밀리카로 거듭났다. 코란도 C는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및 안전사양을 적용해 가족의 행복한 여가와 안전한 이동에 적합하다. 동급 차량 중 최초로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와 차량자세제어시스템(ESP)이 장착됐다.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은 중장년층에게 인기다. 사전계약 고객 비율은 40·50대가 68%였다. 이 차는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쿼드프레임이 세계 최초로 적용돼 안정성을 크게 높였으며 국산 대형 SUV로는 처음으로 AEBS, BSD 등 첨단 운전보조시스템이 탑재됐고 9.2인치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나파가죽 시트 등 다양한 고급사양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5월 출시 이후 11월까지 누적판매 1만2977대로 대형 SUV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최용순기자 cy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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