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중기에 맞춤정보"… 코넥스 사이트 개편

명칭 코넥스서 'GIP'로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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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중기에 맞춤정보"… 코넥스 사이트 개편
국내 IT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구축된 사이트 '코넥스(CONEX)'가 기업들이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브랜드 명칭 교체와 함께 시스템 전면 개편에 나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19일 코넥스 시스템의 명칭을 'GIP(글로벌ICT포털·사진)'로 교체했다. 코넥스는 해외 국가별 품목동향·ICT 정책 및 시장환경·입찰정보·통계 등을 제공하는 포털이다.

이번 개편은 중소기업 전용 증권시장인 '코넥스(KONEX)'와의 명칭혼동을 없애고 해외 진출 중소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늘려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뤄졌다는 것이 NIPA 측 설명이다.

홈페이지 주소도 'www.globalict.kr'로 바꾸고 당분간은 현재의 코넥스 명칭과 연계되도록 했다. 기업들이 사이트가 제공하는 기존 정보 외에 필요한 해당 지역 정보를 직접 문의할 수 있는 '해외시장정보 문의' 코너가 신설돼 기업과의 소통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단계별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과 지원기관을 일목요연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해외 진출정보를 재구성했다. 특히 실제 비즈니즈에 필요한 콘텐츠도 강화된다. 주요 국가에 대한 전략품목을 선정해 현지 경쟁환경, 해외진출 시 고려사항, 진출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수출가이드'도 제작한다. 수출가이드를 포함해 세계 55개국에 대한 ICT 시장환경, 사업자 현황, 한국과의 협력 현황 등의 정보를 책자로 제작해 필요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NIPA는 이달 중 외부 포털에서 검색할 경우 새로 변경된 브랜드인 GIP 검색이 되도록 조치하고, 사이트 안정화 등을 거쳐 새로운 브랜드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임형규 NIPA 글로벌기획팀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국내 IT기업들이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쉽게 찾도록 했다"며 "GIP를 통해 차별화되고 도움이 되는 해외 IT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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