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히트상품 소비자추천
ICT인프라 모니터링 전문기업 지케스(대표 박영찬)의 융합모니터링 시스템 '아이시밤(ICBAM)'이 클라우드모니터링시스템 부문 하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아이시밤은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에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을 융합한 융합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서버·네트워크·시설장비 등 각종 IT 요소와 온도·습도·기울기·이산화탄소·농도·미세먼지 등 보이지 않는 OT 요소까지 모니터링하게 해주며 유·무선 인프라를 함께 관리해 모니터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더불어 모니터링 클라우드 임대 서비스인 MaaS(Monitoring As a Service) 'M클라우드' 서비스도 사용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향상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지케스는 융합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진화하면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전 장애 요소를 미리 분석하고 장애에 대한 해결책을 처방하는 시스템을 구현한 점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단순히 상관성 있는 요소만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잠재된 장애 요소까지도 예측을 제공한다.
지케스 관계자는 "아이시밤 융합모니터링 시스템은 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까지 확대 적용하고 있다"며 "모니터링 범위를 확대해 IoT 기반을 활용한 자동차·선박·사회 인프라 등 다방면의 융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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