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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결합스토리지(NAS)는 기업은 물론 가정에서도 쉽게 구축하고 활용하는 시대를 맞이했다. 시장의 요구에 맞춰 씨게이트 테크놀로지(씨게이트)는 업계 최대 용량 12TB를 구현한 NAS전용 스토리지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12TB ST12000VN0007(사진)'을 출시했다.
아이언울프 12TB는 헬륨 충전기술을 통해 업계 최대 용량을 기록했다. 공기밀도의 7분의 1 수준인 헬륨을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 채워 빈틈없이 더 많은 데이터와 빠른 처리속도를 실현했다.
낮은 전력 소비량으로 비용절감 효과도 입증했다. 최적화된 NAS 환경을 위한 씨게이트만의 아이언울프 헬스 매니지먼트(IHM) 소프트웨어도 주목된다.
IHM은 아이언울프나 아이언울프 프로 드라이브를 장착한 시놀로지 NAS, 아수스토어 NAS, QNAP NAS에서 작동되도록 설계됐다. IHM은 사용자에게 실행 가능한 예방책, 조정 또는 복구 옵션을 미리 공개해 시스템 안전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지속적인 알림 기능을 활용해 NAS나 내장된 HDD의 고장으로 인해 데이터의 유실 등 피해를 입기 전에 미리 대비하거나 피해를 축소시킬 수 있다.
최근 국내 공식 출시한 씨게이트 레스큐 데이터복구 플랜(레스큐 플랜)을 더하면 각종 사고 발생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레스큐 플랜은 데이터 손실 시, 제조사인 씨게이트가 직접 자사의 연구소에서 데이터를 무료로 복구해주는 서비스로 일반 문서 및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까지 복구할 수 있다.
레스큐 플랜을 이용할 경우 사용하던 HDD는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 받고, 손상된 데이터는 복원돼 돌려받는다. 데이터 복구 의뢰 시 성공률은 90%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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