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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음향 장비 업체 브리츠가 선보인 'BZ-TM780 베큠 오디오'(진공관 블루투스 오디오)는 진공관 앰프로 자연스럽고 정교한 소리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소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앰프와 두 개의 스피커를 분리했다. 회사 측은 두 개 스피커가 총 100와트 출력의 강력한 소리로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팝, 재즈, 클래식 등 5가지 재생 모드를 사용자가 선택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갖춰 스마트폰과 맞닿는 것만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 FM 라디오, CD플레이어, USB 메모리 재생, AUX 외부 입력 단자 등을 지원해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디지털 시계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USB 메모리에 저장한 음악을 알람으로 선택해 쓸 수도 있다.
회사 측은 "진공관 앰프로 오디오 애호가의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음향 기기"라고 설명했다.
색상은 빨간색과 흰색 두 가지로 출시됐다. 마감은 피아노 피니싱 방식으로 처리됐다. 브리츠 측은 화려한 빨간색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쓰임새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해령기자 str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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