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히트상품 품질우수
[디지털타임스 진현진 기자]롯데·삼성 투수 출신 이문한 선수가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는 레전드야구존은 자체 개발한 정교하고 차별된 시스템으로 생동감 넘치는 스크린 야구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해 1월 서울 신천직영 1호점을 오픈한 후 현재까지 약 100개의 매장이 문을 열어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레전드야구존 성장의 원동력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기술력이다. 스크린골프 시스템 개발 경험과 온라인 게임 개발 경험을 갖춘 기술진, 그리고 전직 프로야구 선수의 참여로 개발된 피칭머신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구종을 구현했다. 또한 초당 350프레임의 초고속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한 비전센서는 타구의 각도와 속도, 타자의 헛스윙까지도 정확하게 판독해 게임의 현실감을 높인다.
이 같은 피칭머신과 비전센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아 국내 특허권은 물론 미국 특허권까지 취득했다.
레전드야구존은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진출 초기부터 지사를 설립해 준비했으며 현재 일본의 메이저 게임회사인 캡콤과 메이저 아케이드 게임회사인 남코와 계약을 맺고 스크린야구를 전파하고 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베이스볼(MLB)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시스템 내에 MLB 전 구단의 로고와 유니폼, 구장 등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이용자들에게 항상 새로운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김병준 레전드야구존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시스템 연구개발에 힘쓸 뿐만 아니라 업계에서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스크린야구와 스크린 스포츠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용자와 가맹점주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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