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히트상품 품질우수
[디지털타임스 김지영 기자]LG유플러스 IPTV서비스 유플러스(U+)tv는 고급형 요금제 및 UHD 셋톱 고객 확대, 그리고 정액형 상품 고객 확대에 따른 VOD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수익성장을 기록하며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9월부터 구글과 손잡고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 매주 세계 800만명이 시청하는 유튜브 키즈 서비스를 기본 탑재해 선보였다. IPTV사업은 지난 6월 출시한 '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의 고객 호응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신규 가입자 획득 및 UHD 고객 확대 성과가 있었다. IPTV 가입자는 작년 동기 대비 16.6%, 직전 분기 대비 3.6% 증가한 342만9000명을 기록했다.
어린이 특화 앱 '유튜브 키즈'는 콘텐츠를 카테고리화해 아동·유아가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채널 및 콘텐츠의 차단·허용 설정 기능을 제공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 고객도 유해 콘텐츠로부터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 키즈는 방대한 콘텐츠를 어린이들의 다양한 관심사에 맞게 △프로그램 △음악 △학습 △탐색의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원하는 동영상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외국어 동영상은 자녀의 어학 교육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모 역시 글로벌 유튜브 콘텐츠를 IPTV 화면으로 크게 보여줄 수 있어 가정의 자녀 교육환경을 365일 영어유치원과 유사하게 조성할 수 있다.
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에서는 영재 부모, 육아 전문가, 아동 심리 전문가 등이 추천하는 인기 캐릭터 콘텐츠나 유튜브 채널을 리모컨 핫키 한번에 쉽게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부모와 아이에게 최적화된 UI를 제공해 유아 전용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의 TV 시청 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해 미취학 아동들의 TV 시청 습관 또는 행동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U+tv만의 특화 서비스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6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는 특화 콘텐츠와 다채로운 기능으로 지난 6월 출시 이후 다수의 유아교육전에서 3500명의 관람객이 부스에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기존 유플러스tv UHD와 사운드바, 우퍼 셋톱 보유 고객의 경우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새로운 IPTV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IoT 및 AI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지영기자 k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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