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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의 개인정보통합시스템 '정보보호 포털(이미지)'은 보안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종합 포털서비스다.
지난 2011년 개인정보보호법이 제정됐으나 해킹 등으로 개인정보 유출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처리업무를 대신하는 수탁자를 통해 정보가 유출되는 상황이 빈번해 수탁업체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롯데정보통신의 정보보호 포털은 우수한 정보보호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 9월 특허를 획득했다.
이를 활용하면 업무 통합관리와 프로세스 전산화 등 효율성을 높이고 이상징후 사전 탐지로 보안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 개인정보법에 기반을 둔 위·수탁 프로세스를 정립해 위·수탁 업체 평가와 점검, 계약서 관리, 교육 등이 가능해 보안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보보호 인증과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정보보호 포털 사용자는 정보보호인증관리, 개인정보 통제관리, 사업관리, 전자결재, 시스템 관리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정보보호 현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다.
기존에 구축된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감염 건수, 네트워크 접근 차단 건수 등 정보보호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어 보안 위협이 없는지 스스로 진단할 수 있다. 지연업무 알림 기능도 제공해 사용자 스스로가 정보보호에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정보보호 포털을 사용하는 수탁업체는 계약, 현황관리, 실태점검, 교육 현황 등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관련 법률을 준수해 보안사고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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