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히트상품 마케팅
웹케시(대표 윤완수)의 'SERP 경리나라(사진)'는 지난 10년간 중소기업 회계프로그램으로 자리한 경리업무 솔루션 'SERP'를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다.
SERP 경리나라는 거래처 관리와 매출·매입, 금융 조회, 스마트 보고서 등 중소기업 경리업무에 필수적인 핵심 기능만 골라 담은 실무 맞춤형 솔루션이다. 경리·회계·재무·인사 등 여러 기능을 혼합해 복잡했던 기존 SW와 달리 경리업무에 최적화된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웹케시는 새 브랜드 출시 전에 1000명의 경리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고객 의견을 주요 기능에 반영했다. 먼저 경리직원의 요구가 가장 많았던 국세청을 통한 매출·매입 자료 온라인 자동 수집, 매출장부 자동 생성, 계좌입금내역 자동 매칭, 지출결의서 자동 작성, 부가세 신고자료 자동 생성 및 세무사 전송, 전 계좌 잔액 및 거래 내역 통합 조회 등 기능을 넣었다. 또 급여 이체 및 급여명세서 발급, 거래처 자동 등록 기능을 제공한다. 경영진은 입출금 내역과 시재를 모바일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자금을 주고받는 경리직원의 업무에 집중하는 실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개발했다. SERP경리나라는 고객의 개선문의를 지속해서 반영해 제품의 완성도를 계속해서 높여나갈 계획이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고객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기능만 넣은 경리직원에게 집중한 기업용 SW"라며 "앞으로 더 가볍고 더 심플한 솔루션으로 실제 이용하는 고객이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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