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더 좋은 물건을 더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제 뒤늦은 후회는 그만, 마트 가격표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과 알뜰하고 현명한 쇼핑 비법을 알아본다.
똑같은 물건, 더 저렴한 시기가 있다. 온수매트는 2월, 에어컨은 5월에 사면 합리적이다. 목돈 나가는 게 아까워 벼르고 있었던 자동차와 고급의류, 계절상품부터 전자제품 등도 다양한 혜택과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시기는 따로 있다. 결국, 장 보는 것도 타이밍이다. 생활비를 알뜰하게 쓰고 싶다면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저녁을 활용하면 좋다. 그다음 일요일 대형마트가 휴일이기 때문에 신선 식품 등은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대형마트 100% 활용법, 현명한 쇼핑법은 물론 가격표의 비밀과 파격 할인을 놓치지 않는 특급 비법을 배워본다.
전통시장에 가서 괜히 눈치싸움 하거나 백화점에서 슬쩍 가격표를 보는 일이 많은 주부에게 방송인 안문현과 시간과 돈을 아끼는 전통시장 활용법을 알아보고 백화점 고급 가구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세일기간을 현명하게 활용하는 공략법을 배워본다.
아무리 아껴도 줄어들지 않는 생활비. 쇼핑의 노하우만 알면 목돈을 아낄 수 있다. 정석용 유통전문기자, 박연미 경제 칼럼니스트와 함께 매달 바뀌는 할인 품목과 장소별 현명한 쇼핑 노하우, 비슷한 듯 다른 홈쇼핑 용어도 배워본다. 대형마트, 전통시장 활용법 등이 KBS 2TV '여유만만'에서 방송된다.
김지영기자 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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