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지영 기자]케이블TV사업자들은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특집 방송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입시 전문가를 초청, 심층적인 입시전략 분석 뿐 아니라 수험생들의 합격기원이벤트를 비롯해 수능 이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했다.
21일 현대HCN은 정시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수능점수배치표에 따른 입시전략분석 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다. 입시전문가들을 초청해 인터뷰 및 토크형식으로 방송을 제작해 12일 점수발표 직후부터 정시지원 마감일인 12월 30일까지 방영할 예정이다. 또 이달 23일 수능 시험일부터 12월 3일까지 10일간 수험표를 등록하면 VOD 50% 할인권을 지급하는 수능특집 VOD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CMB에서는 수험생들을 위한 모교 재학생 및 선생님의 응원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해 방송할 예정이다. 또 수능 정보 및 고사장 소식들을 신속하게 제작해 지역채널에 방영한다.
CJ헬로는 안동시와 함께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안동여고를 포함한 총 13개 고등학교에서 '안동합격사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이번 합격 사과는 6000여명의 안동시 수험생들에게 전달됐다. CJ헬로는 11월까지 '빅토리 2017 안동합격사과' 지역채널 TV광고를 통해 수험생 선물용 사과 판매 지원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티브로드는 23일부터 26일까지 '수능 끝! 월정액으로 그동안 못 본 VOD 몰아보세요' 이벤트를 진행하고 월정액 상품을 가입하면 첫 달 요금을 100% 페이백으로 돌려준다.
딜라이브는 22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수능 특집관'을 편성 운영한다. 수능생들이 그동안 미뤄뒀던 영화와 드라마 등을 한 곳에서 몰아보기 할 수 있다.
티브로드는 23일에서 26일까지 KBS, MBC, SBS 드라마와 예능 등 모든 VOD를 몰아보기 할 수 있는 '통합지상파월정액' 상품을 가입하면 바로 다음날 1만3000원의 캐시를 지급한다. 100% 페이백으로 돌려받은 캐시는 티브로드 VOD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