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첫 번째 선정 작가는 박길주와 임영실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작업을 소개하는 결과 보고전으로 '네 가지 비경'과 '자연주의 naturalism, 自然主義 '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 박길주는 다양한 색과 터치로 제주도에서 느낀 서정을 화폭에 담았다. 임영실은 제주도 풍경을 부유하는 색채로 표현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여행에서 느끼는 제주도와 또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켄싱턴 제주호텔 '마린홀3'에서 열린다. 호텔 내 상설전시되는 작품과 기획전 작품에 대한 관람은 무료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