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패션 프로그램 '쇼미더트렌드'의 고객 커뮤니티가 3주년을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
쇼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부터 150분 간 김민향 쇼호스트, 김성일 스타일리스트, 방송인 김새롬 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GS샵은 2014년 11월 18일 자사 모바일 앱에 쇼미의 고객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커뮤니티 이름은 '쇼미 카페'로, 고객들이 쇼호스트·게스트·PD·작가와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쇼미소식' '방송상품' '쇼미토크' '이벤트' 등 메뉴를 통해 방송상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최신 트렌드 정보와 진행자들이 판매상품과 함께 선보인 상품 정보, 방송 뒷이야기도 공개한다. 또 진행자들은 고객들의 문의나 댓글에 직접 답변도 단다. 이곳에 올라온 방송상품의 순서, 방송음악 선곡 등과 관련한 고객들의 의견은 실제 방송에 반영된다.
쇼미 카페의 회원은 만 3년 만에 32만6852명을 기록했으며 월 2500건 이상의 고객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쇼미 카페의 성공에 힘입어 GS샵은 '리얼뷰티쇼' '왕영은의 톡톡톡' '더 컬렉션' '똑소리나는 원더샵' '최은경의 W' 등의 고객 커뮤니티도 개설했다.
한편 GS샵은 쇼미 카페 3주년을 기념해 18일 210분 특집으로 쇼미를 방영한다. 평소보다 1시간 빠른 오후 9시 30분부터 이탈리아 명품 퍼 브랜드 '퍼세이세이(FURS66)'의 사가폭스 하이넥 야상, 핀란드 명품 브랜드인 '마리아꾸르끼'의 스웨이드 앵클 부츠, 울실크 프리미엄 코트, 미쏘니 로지타 머플러, 쏘울 메리노울 팬츠 등 8개 품목을 판매한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