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LG전자는 '올레드 TV'(모델명 LG OLEDB7V)가 최근 덴마크를 대표하는 소비자잡지 '탱크'가 실시한 TV 성능 평가에서 80점을 획득해 전체 171개 TV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LG 올레드 TV는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호주 등 전 세계 12개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소비자 잡지가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 명실공히 최고의 TV임을 증명했다. 탱크 측은 LG 올레드 TV에 대해 "LCD 제품 보다 화질이 뛰어나며, 최고의 TV를 찾고 있다면 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탱크는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고자 기업의 광고지원 없이 회비와 독자 기부, 잡지 판매수입 등으로만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각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직접 구매해 평가하기 때문에 더욱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LG 올레드 TV에 대해 영국의 소비자 잡지 위치는 "최근 몇 년간 테스트 한 TV 중 최고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질과 음질을 갖췄다"고 평가했고, 미국 유력 소비자 잡지는 TV 평가부문 역대 최고점을 부여한 바 있다. LG전자의 올레드 TV 판매량은 2015년 31만대, 2016년 67만대로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3분기까지 올레드 TV 판매량은 지난해 전체 판매량에 육박했다.
김은기자 sil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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