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특집
삼성물산, 래미안 DMC 루센티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가재울뉴타운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동 997가구 중 51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로 59㎡ 63가구, 84㎡ 442가구, 114㎡ 12가구다.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 비율이 98%에 달한다.
단지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하이-래미안이 적용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음성인식 기능을 접목한 시스템으로 IoT 홈패드, IoT 홈큐브, 주방TV 폰 등 세 종류로 구성된다. 입주민들은 IoT 홈패드를 통해 음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 거실조명, 타이머, 경비실 연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얼굴 확인으로 현관 출입이 가능한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100% LED조명, 지역난방 도입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적용했다. 주거 편의를 높인 특화 설계도 장점인데 전체 일반분양 세대의 약 97%가 남향 중심으로 배치됐으며 판상형 비율을 높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대학가와 업무지구가 인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가재울뉴타운 최초로 부분임대형 평면을 제공한다. 전용 84㎡C, E 일반분양 202가구에 적용되며 계약자는 부분임대형 평면 선택이 가능하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구현하며 8600㎡의 인근 갈매연 어린이공원과 연결된 단지산책로를 조성한다. 단지 중앙에는 1300㎡의 중앙광장(1단지)을 조성하는데 단차를 이용한 전망데크와 소나무 숲, 티 가든, 생태계류 등으로 구성한다. 2단지에는 래미피트존(실외 피트니스 공간), 옥상정원 등이 마련된다. 분양가는 3.3㎡ 당 1746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 맞은편 DMC파크뷰자이 1단지(2015년 입주)의 경우 3.3㎡당 2100만원대 중반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시행된 청약 1순위 요건 강화와 가점제 적용 확대가 처음 적용된다.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서울지역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당해지역) 자격이 주어진다. 전용 85㎡ 이하 주택 청약자격은 100% 가점제로 진행한다. 예비입주자 선정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돼 청약가점이 높은 순으로 예비당첨자가 정해진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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