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슬러. 무료 이미지 편집SW `인기`...별도 SW 설치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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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이미지 편집 SW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어도비의 포토샵에 맞서 등장한 무료 이미지 편집 SW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비용 부담 없이 익스플로러나 크롬 등 웹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장점 등으로 인해 단순 이미지 편집에서 활용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웹사이트 분석기업 시밀러웹에 따르면 이미지 편집용 SW를 서비스하는 픽슬러와 스모페인트의 방문자 수가 7개월째 증가세다.

오토캐드로 유명한 오토데스크의 무료 이미지 편집 SW인 픽슬러 에디터는 올 초 평균 방문자수가 2000만명에서 7월 2400만명까지 증가했다. 픽슬러 에디터는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웹브라우저에서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다. 어도비의 포토샵처럼 이미지를 불러와 레이어, 조정, 필터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스모페인트도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픽슬러처럼 웹사이트에서 이미지를 바로 편집할 수 있다. 7월 평균 방문자수가 100만에 육박하고 있다.

기존 무료 이미지 편집 SW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했다. 하지만 픽슬러와 스모페인트는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화면 일부에 광고창이 있는 것을 빼면 어도비 포토샵처럼 비슷한 메뉴와 도구를 사용해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다. 윈도에 기본적으로 설치된 그림판보다 월등한 기능을 제공하는 사실이 국내에 전해지면서 많은 이용자가 생기고 있다. 물론 이미지 편집 분야에서는 어도비의 포토샵이 국내외에서 표준SW로 통한다. 대부분의 이미지 편집 전문가나 작업자들이 어도비의 포토샵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어도비는 유료 SW로 많은 사람이 비용 부담으로 인해 불법SW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SW로 꼽힌다. 전문가 수준의 이미지 편집이나 그래픽이 필요할 경우 어도비 포토샵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단순 이미지 편집이나 조정, 필터 등 기능만 필요한 경우 픽슬러 등으로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SW업계 관계자는 "픽슬러 에디터 등은 웹사이트에서 이미지 크기 조절, 색 조정, 레이어, 필터 등 기능을 활용해 편집할 수 있어 SNS 등에 올리는 사진 편집에 활용할 수 있어 유료SW를 설치할 필요성을 없게 해주지만 아직 어도비 포토샵처럼 전문가 수준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픽슬러. 무료 이미지 편집SW `인기`...별도 SW 설치 필요없어
무료 이미지 편집 SW '픽슬러 에디터'.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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